<현장취재> 민선4기 강광시장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농업생명 사계절관광 첨단과학 도시 기반 구축한 게 큰 보람’

▲ 지난해 12월 주거복지평가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은 강광정읍시장이 정종환국토해양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강광정읍시장
‘샘골 정읍’의 사령탑인 강광정읍시장이 민선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안정적 기반위에서 ‘도약하는 정읍만들기’에 동참해준 13만 정읍시민과 1천4백여명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농업생명, 사계절 관광, 첨단과학의 도시로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을 기필코 건설해 내겠습니다”
강광 정읍시장은 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시청출입기자단 및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지역의 백년대계와 13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지난 임기를 회고 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강광정읍시장
강광정읍시장이 민선4기 강광시장 취임 3주년 기자회견 통해 ‘도약하는 정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강광정읍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4기 3년동안의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결과 문화와 관광, 첨단산업, 농․축․산, 지역개발, 생활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강 시장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을 지난해 3월 착공, 순조롭게 추진중이며 내장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일환인 유스호스텔, 내장산문화광장, 워터테마파크조성사업도 정상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첨단과학도시 기반 구축에 대한 질문에 강 시장은 “우리 정읍시의 미래가 달려 있는 신정도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방사선 관련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RFT 핵심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3대 국책연구소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을 생산해낼 100만평의 첨단과학산업단지(RFT)가 완료돼 1만개의 일자리와 연 2조원의 생산액이 창출되는 2015년이면 정읍은 명실상부한 첨단과학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정읍의 밝은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강시장은 이와함께 추진(준비)중인 중요현안사업으로 △서남권 경마공원 유치 △국립청소년 수련원 유치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조정 △고속철도 정읍역세권 개발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미래방사선 핵심기술 거점화 사업 6개 사업을 꼽았다.
강시장은 “남은 임기동안에도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지난 3년간 정읍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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