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민주당 정읍시위원장 정읍지역 오디농가들과 대화

▲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은 5월 16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함께 오디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은 5월 16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함께 오디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디와 복분자 재배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장기철 민주당 위원장은 “정읍시 관내 2천여 오디 재배농가와 3천여 복분자 재배농가들이 오디,복분자 재배 특구로 지정된 인근 부안군과 고창군 지역 농민들 보다 지원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읍시도 부안군과 고창군 수준으로 지원을 늘려야한다”고 역설했다.

최종식 정읍시 오디연합회장은 “정읍시 농가의 소형 냉동 창고의 보급이 고창과 부안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소형 냉동 창고 지원에 힘써줄 것과 영세 농가들의 실정을 감안해 냉동 창고에 들어가는 용기까지 지원의 대상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생기 정읍시장은 “오디.복분자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내년에는 소형 냉동 창고의 보급을 중점 사업으로 지정해 예산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시장은 “현재의 10킬로그램 단위의 일률적인 박스 포장 용기 사용이 소비 촉진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는 소포장 용기의 개발의 필요성을 배석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디연합회 최종식 회장과 양남식 감사 ,문응주 총무등 임원 7명이 참석했고 김원봉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종곤 자원개발과장 등이 배석했다./자료제공 민주당 정읍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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