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개선회원,결혼이주여성 멘토 결연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결혼이주여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김생기시장과 생활개선회원, 결혼이주여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과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결연식에서 생활개선회원인 멘토는 “멘티의 한국생활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결혼이주여성인 멘티는 “멘토로부터 한국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 같은 결의가 담긴 결연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로써 생활개선회원들은 이주여성들에게 정읍에서의 일상 생활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등 이민자들의 정서적․현실적 멘토로서의 다양한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 김순아 부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다문화 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빠른 적응을 돕고 따뜻하게 보듬어 우리 농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연식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 쓰기기와 사랑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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