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합기사/화제의행사-2011년 세계습지의 날 및 람사르 협약 40주년 기념 습지주간 기념식 >세계 습지의 날 및 람사르 협약 40주년 기념 습지주간 다채

▲ 2011년 세계습지의 날 및 람사르 협약 40주년 기념 습지주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습지보호구역 표지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11년 세계습지의 날 및 람사르 협약 40주년을 기념하는 습지주간 기념식이 11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창군과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해 고창군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펼쳐진 선암마을의 전설과 습지를 내용으로 한 연극공연과 ‘7080 미쓰고 밴드’, ‘고창 국악예술단’의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람사르재단 및 한국습지학회 등 환경단체와 각 시도 관계 공무원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및 관계자,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 환경부와 국토해양부의 주요 참석자들은 습지보호구역 표지판 제막식 후 2009년부터 운곡습지를 정밀조사 한 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의 설명과 함께 습지 내부 시찰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농경지로 사용되지 않으면서부터 되살아난 생태계의 생생한 현장을 살펴봤다.

한편 습지주간을 맞아 펼쳐지는 부대행사는 습지인식증진 콘테스트와 전북지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습지 골든벨, (사)한국습지학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ㆍ중 습지심포지움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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