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동 주민자치위원회, 국악공연 각설이 놀이 등으로 즐거움 선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조촐한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농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왕수)가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였다.

농소동 주민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지역출신 이연백씨 등의 농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흥겨운 국악공연과 김형환씨의 각설이 놀이 등으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박왕수 농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모든 걱정, 시름을 떨쳐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국악공연에는 정읍시립국악단원들이 출연해 전통 춤사위의 아름다움을 보여줬으며 임방울 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찬미씨가 ‘흥보가 중 화초장’, 배상철씨 등 4명이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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