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황’…신나는 세상 만끽

▲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정읍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정훈)와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운영위원장 박승술)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린이와 학부모 등 모두 3천여명이 참석했다.

‘단이 풍이와 함께하는 2011 행복페스티벌’을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밸리댄스, 갑오동이태권도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및 운동회와 놀이마당 및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 장터(수익금 50% 기부), 대한변호사협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법률도우미’, 고려수지침학회 정읍지회의 무료봉사(재능기부)와 함께 당일 기부물품을 접수하고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돼 의의를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정읍 수성점에 전달됐다.
또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어린 새싹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지도자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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