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출향인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펼쳐

▲ 정읍시 덕천면 면민의날 행사에서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제13회 덕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덕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덕천면민과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학초등학생의 귀여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체육한마당, 제3부 면민과 출향인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진 행사에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과 정재천 서울 동작구의회 운영위원장, 덕천중학교와 덕천초등학교 총동창회원 및 재경향우회원 등 많은 출향인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열린 면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봉사장에 김영순(달천리), 선진농업인장에 조인석(신월리), 애향장에 김은섭(가정마을 출신), 송백섭(용전마을 출신)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장봉권(신월리), 김기석(도계리)씨가 시장 감사패를 전 덕천면장인 송문석(상교동장)씨와 양돈작목반이 체육회 감사패를 받았다.
2부 체육한마당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이 승패를 떠나 한데 어울리는 한판 승부를 펼쳐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고, 3부 행사에서는 면민과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