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푸른정읍 의제21추진협의회 주최 2009 지구의 날 행사 ‘다채’

▲ 지난해 지구의 날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2011지구의날 포스터
“작은 실천이 소중한 지구를 지킵니다”
2011 지구의 날 행사가 푸른정읍 의제21추진협의회 주최로 오는 22일 정읍시청 앞 잔디광장과 충렬사(충무공원)에서 정읍시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와 ‘다시써요 재활용’ ‘시작해요 자전거’ ‘멈춰요 온난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제2회 어린이환경문화제, 녹색장터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어 어느해보다 지구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른정읍 의제21추진협의회 김성희 상임의장은 “저탄소 녹색성장등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지구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진강 살리기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바다위에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 게이로닐슬의원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기획하면서 추진된 행사다.
1990년에는 140개국에서 2억명 이상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2002년에는 184개국 5,000여 단체가 함께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기념일로 제정됐다.

한국에서는 시민단체 주도로 1990년 남산에서 처음으로 지구의 날 행사가 개최된 이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같은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정읍에서는 2000년 생명문화교육연대가 주축이 되어 ‘지구의 날 위원회’를 조직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04년부터 ‘정읍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단체가 되어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합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 우렁이가 행복한 아름다운 지구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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