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 원조 유창옛날순대 김형구·김영구씨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두 형제는 정읍 유창옛날순대을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유창옛날순대에 가면 모자간의 화목한 가족애를 발견할 수 있다.
형구씨와 영구씨는 잘나가던 직장과 사업을 그만두고 지난해 의기투합했다.
사람 좋은 모자(母子)들이 만들어내는 음식맛은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다.
이들 가족은 돈을 버는 목적을 분명히 아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형제는 용감했다”
형구와 영구형제가 듣고 싶어하는 작은 소망이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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