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 샘골환경사업단, ‘재활용자전거’사업 운영

▲ 정읍지역자활센터 샘골환경사업단이 '재활용자전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범시민 자전거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2011년 자활근로 민간위탁업체인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 샘골환경사업단이 지난 달부터 버려진 자전거나 폐 자전거 수거 및 수리, 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주택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 및 폐 자전거를 수거, 수리해 다시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및 판매하여 자립기반을 다짐은 물론 시민자전거타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 정읍시 역사, 문화, 생태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개발, 시티투어를 실시할 계획으로 정읍역과 터미널, 시청에 이동 대여점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행 첫 달인 3월에 모두 39대를 수거, 수리 및 재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적 자활사업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3년 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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