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농림수산사업으로 62개사업 1,523억원 가결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고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62개 사업에 1,523억을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예산으로 신청하기로 가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356억원(30.5%)이 증액된 것이다.

구체적인 신청내역을 보면, 영농규모화사업, 농작물병해충방제, 친환경비료지원사업 등 농업인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율사업이 25건 731억원,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한밭대비사업, 조림숲가꾸기, 신기술보급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2건 250억원, 대구획경지정리, 농촌생활환경정비, 4-berry 권역개발사업 등 광특사업이 25건 542억원이다.

이번에 의결된 농림수산사업은 내년도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자립안정과 소득증대 향상에 큰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신규사업을 통해정읍시 농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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