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읍시자전거연합회 범시민 자전거 타기 운동 전개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란)가 자전거타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시와 연합회는 지난 24일 관계 공무원과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날 자전거 이용 확산을 통해 시민 자전거 타기 운동 붐 조성에 나서는 한편 자전거 타기가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환경보전, 교통체증, 건강증진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통수단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도로 개설과 턱 낮추기 등의 정비 △정읍관광 유적지 자전거하이킹 순례단 운영 △ 자전거타기 길라잡이 책자배포 등의 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계획을 자전거연합회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산하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3월부터 출퇴근이나 출장시 자전거를 이용하여 범시민 자전거타기운동에 앞장서 모든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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