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탈바꿈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 정읍천이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이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내장상동 상동교 하류 ~농소동 사금보까지 6.3km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은 수질개선 및 홍수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콘크리트 시설물을 친자연형 시설로 교체,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개설, 옛 하천모습 되찾기를 위한 하천물길 복원 등이다.
2012년 사업이 완료되면 연중 물이 흐르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레저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친자연형 하천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정읍천은 폭우와 집중호우에 대비, 상・하류의 단면 등을 충분하게 고려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한만큼 저수로폭 일부 구간의 조정에 따른 홍수위 상승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또 “정읍천의 평상시 유량은 수심이 대부분 50cm미만으로 저수로폭의 축소에 따른 수위변화의 영향은 거의 없다“며 생태하천 조성공사 시행에 따른 치수적 안정성은 확보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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