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국무총리실 이병국 단장 면담예정

▲ 유성엽국회의원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무총리실 이병국 새만금사업단장의 예방을 받고, 4월중 확정될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세부사항의 추가반영을 요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만금 개발에 총 23조 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사업별․재원별 사업비는 반영되었으나, 연차별 투자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의 졸속 추진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유 의원은 “연차별 투자계획과 구체적인 소관부처 명시 등이 없는 계획은 뜬구름 잡기식 사업추진”이라고 지적하고, “소관부처와 연차별 투자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4대강사업 수준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주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유 의원은 현재 각 부처별로 분류된 새만금 사업 추진체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안정적 재원확보, 예산통합관리를 목표로 정부부처 형태의 ‘청(廳)’을 설치하고, ‘특별회계’를 신설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논의하고,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검토 중인 ‘정읍-새만금 직통도로 개설’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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