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0여억원 투입 5,100여개 일자리 창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정읍시가 올해 160여억원을 투입해 5천1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사회적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마을기업 육성 등 공공부문 5개 분야에 154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4천2백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5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기업유치, 청년취업 2000, 사회적 기업육성 등을 통해 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규모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자활근로사업 410명의 일자리에 39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기관제 관리 150명 24억5천400만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1천456명 22억3천900만원, 재가노인복지(요양보호사) 1천200명 19억8천만원, 지역공동체 사업 150명 7억6천700만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8명 7억여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 106명 6억4천600만원,공공근로 사업 160명 4억3천800만원,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20명 4억2천400만원 순이다

이와함께 민․관 협력사업에서는 청년취업 2000 33명의 일자리에 4억1천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0명 일자리에 8천800만원, 맞춤형 기술교육 일자리에 20명 7천200만원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와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 기업의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년 계속 반복되는 기존사업은 효율적인 수행 방안을 마련하여 우수사례는 확대하고 미흡한 사업은 보완을 통해 사업추진 여부를 심도 있게 재검토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취약계층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민생경제의 안정을 꾀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 신규 시책도 새롭게 발굴하여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