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총력’

▲ 정읍시가 농업인 정보화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반적인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농산물 판매도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정읍시가 농업인 정보화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농업인 정보화교육, 농산물 e-비즈니스활성화 교육과 함께 홈페이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연 15회(회당 2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기초 및 중급과 고급과정으로 편성돼 농업인들이 본인의 능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초과정반은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쉽게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중급과정과 고급과정반은 전문 정보화 농업인 양성을 위한 인터넷 이용 농업정보 활용, 블로그 운영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인터넷 정보기술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업상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이자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인터넷 마케팅 기반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줌은 물론 정읍농산물의 홍보와 함께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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