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겨울방학 그린스쿨>‘환경사랑 실천은 미래 꿈나무들의 의무’
시청각교육 미니화분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환경체험활동 전개
‘그린스쿨’은 미래 자원순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분리배출학습”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국가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및 분리배출 강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 환경사랑홍보관 견학,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실습, 종이팩을 재활용하여 미니화분 만들기, 환경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병행, 다채롭게 운영됐다.
한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8개 단체와 가족단위 등 총211명이 참가한 그린스쿨은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석한 김모씨는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환경체험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부터 분리배출표시가 더 쉽게 변경된다는 것도 새롭게 알고 알루미늄 1개가 TV를 3시간이나 볼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그린스쿨을 통해 우리가족 모두 환경지킴이가 된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북면지역아동센터의 한 초등학생은 “그린스쿨에 와서 환경 퀴즈 풀고 선물도 받고, 종이팩 미니화분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 있었다”며 “그린스쿨에서 체험학습보고서와 만들기 방학 숙제를 2가지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함박 웃음을 연출했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는 지역아동센터(8개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사랑도 실천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향후 "그린스쿨(Green-School)"확대 및 단체 방문교육 요청 등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린스쿨(Green-School)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 산업지원팀(담당자 김숙희, 063-530-0836)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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