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겨울방학 그린스쿨>‘환경사랑 실천은 미래 꿈나무들의 의무’
시청각교육 미니화분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환경체험활동 전개

▲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가 주최한 ‘겨울방학 그린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2011년 1월 5회(211명)에 걸쳐 ‘겨울방학 그린스쿨(Green-School)’을 운영했다.
‘그린스쿨’은 미래 자원순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분리배출학습”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국가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및 분리배출 강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 환경사랑홍보관 견학,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실습, 종이팩을 재활용하여 미니화분 만들기, 환경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병행, 다채롭게 운영됐다.
한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8개 단체와 가족단위 등 총211명이 참가한 그린스쿨은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석한 김모씨는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환경체험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부터 분리배출표시가 더 쉽게 변경된다는 것도 새롭게 알고 알루미늄 1개가 TV를 3시간이나 볼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그린스쿨을 통해 우리가족 모두 환경지킴이가 된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북면지역아동센터의 한 초등학생은 “그린스쿨에 와서 환경 퀴즈 풀고 선물도 받고, 종이팩 미니화분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 있었다”며 “그린스쿨에서 체험학습보고서와 만들기 방학 숙제를 2가지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함박 웃음을 연출했다.

▲ ‘그린스쿨’은 미래 자원순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분리배출학습’으로 진행됐다.<사진은 참가한 학생들의 단체사진이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는 지역아동센터(8개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사랑도 실천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향후 "그린스쿨(Green-School)"확대 및 단체 방문교육 요청 등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린스쿨(Green-School)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 산업지원팀(담당자 김숙희, 063-530-083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