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 전북사랑기금 512만원 전달
정읍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병마개 25,600개 수거

▲ 김생기정읍시장이 전북사랑기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 보배로가 지난 25일 김생기정읍시장을 방문, 전북사랑기금 512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지역상품 판매촉진의 일환으로 전개된 ‘보배로’ 병마개 수거 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주체로 (주)보배의 후원을 받아 전개됐다.
시민들이 마신 '보배로' 병마개를 각 동주민센터 및 읍·면에 비치된 수거함(업체에서 제작)에 모으면 수거량에 따라 보배로에서 병마개 1개당 200원씩을 보상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역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보상가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방침으로 적극적인 병마개 수거운동을 전개, 모두 2만5천600개를 수거했다.
김생기시장은 “읍면동 수거실적대로 기금을 배부하여 라면과 휴지, 세제 등의 생필품 등을 구입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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