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 장기철위원장 당직자들과 구제역 방역 통제초소 '위로'

▲ 장기철위원장이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로 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새벽 김병길 민원실장과 차승환 청년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 정읍시 외곽 11개 구제역 방역 통제 초소를 방문해 철야 방역 중이던 공무원과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장기철 민주당 위원장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도 철야 방역 작업을 충실히 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에게 현재로서는 이 방법 이외에는 별 다른 수단이 없는 만큼 구제역을 막는 최첨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읍 축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구제역 확산 경로를 보면 안동에서 발병한 구제역이 징검다리를 건너뛰듯이 호남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번져갔다며, 정읍이 지리적으로 호남의 중심이라 해도 절대 안심할 사항이 아니라고 방역요원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자료제공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

장기철 위원장은 또 혹한 속에서도 구제역 청정 지역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방역 초소를 신설하고 10만여 두의 한우과 종돈 에 대해 1차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정읍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치권 차원에서 선제적 예방체제 마련을 위해 방역당국을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철 위원장은 특히 정읍의 관문격인 호남고속도로 정읍 IC와 태인IC, 그리고 내장산IC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지키고 있는 전라북도 파견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호남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완주 도지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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