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 사는법-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
20일 ‘세대공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호프’ 개최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이 아내인 김수연씨와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함께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행복한 정읍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연기획자 하지웅사장은 예향 정읍에서 ‘털보’로 통한다.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이면 하 사장이 헤드셋을 끼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는 공연기획사인 공감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하 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녹녹치 않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세대공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호프를 연다.
이날 천변 7080 궁라이브 카페에서 열릴 이번 일일호프의 수익금 전액도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은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나이다.
김제 청하초등학교에 재직하고 계시는 부친 하철수교장선생님의 영향으로 하 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은 각종 공연수익금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은 국립공원내장산 공연모습>
지난 연말에는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진행한 라이브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농협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일선 학교의 추천을 받은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은 장학금 전달식은 하 사장이 세대공감 통키타 동아리 후배들인 백성만(40)․박종현씨(38)와 함께 만들어낸 ‘희망 프로젝트’였다.
‘후덕한 인품’의 하 사장은 평생 음악 동반자가 될 이들과 3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백성만씨와 박종현씨는 국내 언플러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수준급 가수들이다.
하 사장은 공연기획자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삼기 전에 국내 정상급 자동차회사 디자인실에서 잘 나가던 디자이너 였다.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 공연기획자

▲ 20일 천변 7080 궁라이브 카페에서 열릴 ‘세대공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호프’포스터
‘털보’라는 닉네임으로 예향정읍의 각종 공연들을 만들고 있는 하 사장은 지난 1996년 아내 김수연씨와 결혼해 우진(15)이와 예진양(11) 두고 있다.
“공연일정으로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게 가장 가슴 아프다”고 고백하는 하 사장은 지난해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남아공 월드컵 당시 정읍시청 광장에서 열린 ‘월드컵 응원전’을 진두지휘하며 ‘화합하는 정읍’을 이끌어냈다.

‘털보’ 하 사장 하면 두 번째로 떠오르는 아이콘이 ‘나눔’이다.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흙먼지 마셔가며 후배들과 모은 적지 않은 성금 전액을 불우한 처지의 아이들에게 쾌척한 이후 오는 20일 열릴 ‘세대공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호프’의 수익금도 세상으로 흘려보낼 생각이다.
“지난 가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금을 위한 공연에 협조해 주신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 정장훈소장님등 주변에서 힘이 되어 주시는 선배님들과 음악후배들, 그리고 가족들이 가장 든든한 힘입니다”

‘세계로 가는 정읍’을 만들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하 사장은 지난해에도 자비를 털어 정읍천변 음악회를 지속했으며 정읍의 대표축제인 구절초축제와 국화축제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행동하는 공연기획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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