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 장기철위원장…손학규대표 완주 방문 동행

▲ 손학규민주당대표와 동행한 정읍시지역위원회 장기철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전북도당 운영위원 자격으로 지난 13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전라북도 완주군 방문에 동행해 완주군민들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장기철 정읍시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가 완주군 낙평리 신정 경로당 주민 좌담회를 통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보편적 복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무상급식과 무상의료에 이어 무상양육, 반값 등록금 실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민주당은 세금 신설이나 세율 인상 없이 부자감세 철회와 재원 배분 우선 순위 조정등으로 연간 16조4000억원을 마련해 이같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1월 13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재집권하면 5년동안 단계적으로 만 5살 이하 아동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 지원되는 양육지원수당도 만 2살 이하, 차상위 계층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만 5살 이하 아동 모두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손 대표는 또 노인복지는 복지의 기본인 만큼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사회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돈을 쓰는 복지가 아니라 노인들도 돈을 버는 살맛나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대표는 호남권 발전방향과 관련 “KTX 경부선과 호남선이 차이를 보이는 것 만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빈약한 호남에 집중 투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손학규 대표 완주군 방문에는 장기철 정읍시 위원장외에도 김제,완주 지역구의 최규성 의원과 이춘석 대변인 그리고 임정엽 완주군수와 김호수 부안군수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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