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단체 연대회의 시국선언문 발표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는 10일 오전 10시 정읍시청 현관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측의 자세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에 소속된 각 단체 대표자들은 ‘6월항쟁 계승 민주획복을 위한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시국선언문’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지난 수 십년간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 폭력과 죽움의 악순환을 끊는 단호한 결단과 행동이다”며 “권위주의 적인 통치와 상위 1%만을 위한 정치가 이제는 기필코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국선언문에는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와 동학혁명계승사업회, 정읍시농민회, 한농연정읍시연합회,등 41개단체가 동참했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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