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덕간(2공구) 도로 건설공사 성토벽 철회 요구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 비상대책위 방문격려 및 설계변경 재촉구‘ 결의

▲ 정읍~원덕간(2공구) 도로 건설공사 인근 주민들이 설계변경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정읍~원덕간(2공구) 도로 건설공사 인근 주민들이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측에 조망권을 침해하는 성토벽 대신 교량설치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단체들도 주민들의 뜻에 동참하고 있다.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권)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정읍~원덕간 도로공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주민편의 행정을 촉구했다.

또 성토벽 설치 반대를 위한 범주민 대책위를 방문하여 비상대책위원장( 태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자치위는 특히 주민의 절박한 심정과 정당한 요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자치위는 결의문에서 정읍-원덕간 도로공사(교암동일대)를 교량으로 변경하여 공사해줄 것을 촉구하고 “현재 교암(구암)마을 주민들의 집회를 적극 지지하며, 상교동 주민자치위윈회 전(全)위원들은 국도1호선 공사 변경을 재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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