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

▲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공연이 지난 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제14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한 기념식 및 위안공연이 지난 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김철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비롯한 각급 내,외귀빈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제1부 기념식, 제2부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에 이길형(이평면, 75세)씨, 노인복지 기여자 박창규(농소동, 박창규) 씨 등 모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시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은 사회의 어르신이고, 삶의 지혜’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은 지나온 삶 자체가 역사였다”며 “국가․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년들의 성공과 교육,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신 어르신들의 성공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두 곳의 노인복지타운 조성과 운동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노년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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