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 수사관 3명파견, 시장실 출입명부 가져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이 열린 28일 오후 2시50분께 검찰이 김생기 정읍시장의 집무실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김훈)은 이날 수사관 3명을 파견해 정읍시청 1층의 시장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같은 김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 출석한 상태였다.

이날 수사관들은 1시간 30여분 동안 시장실에서 비서실 직원들을 면담하고 지난 7월 한 달 간의 시장실 면담기록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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