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청소년 금연․금주 예방 ‘총력’

▲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가 늘어나면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가 늘어나면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내 정일여중과 연계해 금주 및 금연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예방교육을 갖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금주․금연교육을 가졌다.

‘배워 익힌 금주, 금연교육 평생건강 짱!정일여중’을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국제절제협회 장주동씨가 강사로 초빙돼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상과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 및 관리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꾀함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한 비만관리 등 평생건강관리교육 시스템을 운영, 학생들의 평생건강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중 74.4%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등 청소년 음주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고, 음주 주기 또한 주기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예방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전국 청소년 흡연율 28%, 전북도 29.6%로 청소년 흡연율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소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 정일여중 교육은 학교 측에서 교육에 적극 나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정읍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윤숙(539-6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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