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올림픽광장 출발, 6일 오후 정읍도착
정읍역~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자전거 퍼레이드도 펼쳐

▲ 아시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코리아 2009’선수단이 6월 6일 정읍에 도착, 화려한 레이스를 펼친다.
▲ 투르드 코리아 레이스 구간중 정읍을 강광정읍시장이 표시하고 있다.<사진제공= 정읍시청 박석희>
아시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이 6월 6일 정읍에 도착, 화려한 레이스를 펼친다.
5일 서울 올림픽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출발한 선수단은 6일 오전 공주를 거쳐 오후 2시30분 정읍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수단과 자전거 애호가, 일반 동호인 등 5천여명은 정읍역~종합경기장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고 시상식도 갖는다.

또 대대적인 환영행사에도 참석, 정읍시민들과 함께 ‘투르 드 코리아 2009’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투르 드 코리아 2009’는 10일간 1411.1㎞에 걸쳐 전국을 일주하는 국제 사이클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18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9박 10일 동안 정읍, 거창, 단양, 춘천 등 8개 거점도시를 거치면서 총 연장 1411.1㎞의 도로경주를 펼친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5월 7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파크텔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09’ 거점 지방자치단체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주훈이사장은 사이클연맹, 전국 8개 지자체와 투르 드 코리아 2009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이벤트 운영 등의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투르 드 코리아 2009의 조직위원장인 김주훈공단이사장과 대한사이클연맹 이대훈부회장, 강광정읍시장을 비롯한 강진군, 여수지, 거창군, 구미시, 양양군, 춘천시 등 전국 거점 지자체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강시장은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방문을 계기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정읍시청 홍보계=소애숙 사진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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