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엔 이슈-실종자를 찾습니다

▲ 지난 24일 정읍시 황토현부근에서 실종된 김순례옹의 최근 모습이다.
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던 어머니를 찾기 위한 자녀들의 ‘사모곡’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읍시 덕천면 소재 원광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던 김순례옹(81)이 지난달 24일 오후 9시30분께 황토현 인근에서 실종돼 요양원 관계자들과 가족들이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실종당시 김 옹은 150cm 정도의 키에 커트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보락색 상의 조끼와 하의는 7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원광노인요양원의 한 관계자는 “김 옹은 치매가 심해 본인 이름만 기억하고 현재 기억보다 예전의 기억이 많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김 옹을 발견한 시민은 이평파출소(534-1112)나 보호자( 010-5105-3443)에게 연락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