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전주월드컵 경기장 축구경기 관람 '훈훈'

▲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의 초청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도형)에서는 지난 25일 지역주민과 함께 포스코컵 결승전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관람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등 39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처음 찾았다는 이양노옹은 “첫 관람한 경기인 만큼 기대가 많았는데 준우승으로 끝나서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이도형관장은 “모두가 축구경기장을 처음 찾으신 분들로 홈팀인 전북 현대모터스를 힘차게 응원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안인숙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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