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북도생활체육대회, 정읍에서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열전’
추진상황 보고회 등 갖고 성공대회 결의 다져

전북도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제21회 전라북도생활체육대회가 내달 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5일까지 이틀동안 정읍시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검도와 게이트볼과 배구, 배드민턴 27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응원단 7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대회이자 전북도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인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정읍시가 아름답고, 쾌적하며 살기좋은 고장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알리는 한편 시민화합의 장을 연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부터 대회 전날인 내달 3일까지를 대대적인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과 화단, 정읍천, 경기장 등에 대한 제초작업 등의 환경정비와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김영기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대회 홍보 및 경기장과 시설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김부시장은 “우리 정읍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정읍시에서는 26개 종목 42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필승을 다지기 위해 내달 2일 저녁 7시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으로 이날 김생기시장은 출정식에 참석,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정정당당한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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