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정읍시입암면> 장애우 재활치료비 지원으로 훈훈한 지역사랑 실천

▲ 정읍시 입암면에서는 장애아동에게 29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정읍시 입암면(면장 이봉형)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기관단체, 시공업체, 지역인사의 후원으로 대흥초등학교 장애아동에게 29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선천적인 뇌병변 장애로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던 윤모군은 지난 7월 아산병원의 후원으로 다리수술을 하였으나 수술 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재활치료비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대흥초등학교(교장 김석기)의 의뢰로 모금활동을 전개하였고 1개월간 290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난 20일 장애아동의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290만원의 성금은 노령산업, 남상준 님, 황토현 농협 직원, 호남고속철도 제4-4공구 노반시설공구 업체, 입암자율방범대원, 대흥의용소방대원, 입암파출소직원, 삼성중공업, 입암애향회원, 입암선후배갓바위 동우회, 입암면사무소직원, 입암의용소방대원, 입암이장단협의회 등 13개 기관단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봉형입암면장은 “지역의 이웃돕기에 관내 기관단체, 개인 등이 선뜻 나서줘 재활 의지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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