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다구리 아빠’안도현 시인은 자신의 산문집 ‘내게 왔던 그 모든 당신’에서 ‘딱다구리 아빠’ 김성호교수를 ‘딱따구리에 미친 남자’라고 불렀다.‘오래 들여다보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 상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로 들어오게 된다는 게 김성호교수(전 서남대)의 지론이다.버섯의 벗이 되려면 버섯보다 많이 큰 내가 먼저 버섯의 높이로 땅에 엎드리면 된다.’김성호교수는 원래 조류학자가 아니다.원래 식물생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남대학교 창립멤버로 남원에 내려왔다.자신의 전공이 아닌데도 자연에 깃든 생명을 찾아다닌 지 올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25만원이라는 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준석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의사 정원 200명 증원을 던지면서 2000명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고 의료대란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1인당 25만원씩 4인 가족이면 100만원 정도가 된다는 추론 외에는 25만원 지원금의 수치적 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채상병 사건을 보면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 일들의 연속"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마키아벨리가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했는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시간이 흐르니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수사 자료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예정된 수사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수사를 잘하고 있던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당시를 추억하고 공감하는 특별전을 4월 27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펼쳐낸다.이번 특별전 ‘춘향제의 기억, 듣다’는 눈으로만 보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리를 통해 춘향제에 엃힌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전시이다.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어린이와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9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박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장산의 희귀식물을 정읍시의 브랜드로'를 제안했다.안건 심의는 '2024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채택 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한선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을 원안가결하고 '비영리 법인의 소아청소년과 의원 개원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개혁신당은 혈세 13조를 아무렇지도 않은 돈인 것처럼 이야기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용기에서 한없이 가벼운 책임과 고민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직격했다.정인성 대변인은 23일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전국민 25만원 지급 비판에 대해 겨우 13조 갖고 그러냐고 하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어려운 상황에서 13조는 시중에 푸는 것이 과연 맞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정인성 대변인은 "나라가 거덜 나고 민생이 파탄 나도 당장의 지지율만 올릴 수 있다면 국고를 털어 유권자 손에 현찰 몇 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받드는 가장 책임있는 자세는 총리나 비서실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을 운영해 온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지체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밝혔다.만약에 "대통령과 여당이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번 총선의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고 나아가 더 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호미 든 손길 사이로따사로운 봄볕 스미고뽀얀 쑥 가득 담아뉘엿뉘엿 저무는 노을 빛깡총거리는 발걸음 따라밤하늘 성근 별 쑥바구니로 내려 앉는다폐부 깊이 스며든 쑥 국 향기입안 가득 봄 베어 물고창밖 서성이는 달 빛 불러봄 밤을 속삭일 때별똥별 하나 밤 하늘 수놓는처마 끝 풍경소리깊어가는 봄 밤이여!2024.4.12봄 밤 깊어가는 산사에서편집자주-시인 이면우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2008년 12월 공군 대령으로 예편 했으며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대구에서 수행자적 삶을 살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들의 고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16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공당의 정치인으로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또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현재 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유가와 환율의 급등은 고물가로 이어져 취약 계층과 서민, 소상공인 등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국민의 삶을 정부와 국회가 지켜야함을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원-달러 환율은 1384.0원으로 마감되어 1380원 선이 무너지고, 조만간 1400원 대도 넘어설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이를 극복할 능력도 의지도 없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정부는 지난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고성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가설건축물에 관한 민원서비스 제안'을 역설했고, 최재기 의원은 '국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를 제안했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6일부터 1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상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에 대한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은 총선 민의를 수용해 실효적인 쇄신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쇄신과 관련한 많은 보도가 있는데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이번 인사개편을 그간 국정실패를 반성하고 국정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대통령도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말이 아니라 민의를 존중해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그런데 하마평에 오른 몇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에 따른 당내 수습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도부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당헌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듯 하다.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자 간담회를 열어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위해서는 비대위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없는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할지 아니면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 뒤 비대위나 조기전당대회 등
"부안 내소사의 벚꽃향연" 지난 6일 부안 내소사 경내에 피어난 벚꽃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정말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말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지원유세에서 "한 표 때문에 나라가 나락에 빠질수 있고 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데 끝까지 두고 보실 것이냐"며 '이조심판론'을 마지막으로 강조했다.또 "200석을 얘기하고 200석을 가지고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고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12시간을
(서울=국제뉴스)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저와 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이 아무리 크다 한들 국민 여러분께서 겪고 있는 삶의 고통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대장동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며 총선 전날까지 재판 출석에 대해 유감을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전국 곳곳에서 절절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대로 못 살겠다는 수많은 분들의 울분까지 우리 국민들께서 희망이 사라진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또 버텨내고 계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0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에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꼭 보여달라"고 호소했다.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후문 앞에서 황희 양천갑 후보 지지유세를 통해 "여러분이 맡긴 권력을 여러분을 위해서 제대로, 정상적으로 공정하게 써야 되는데 감시하지 않으면 방치하면 그 권력으로 우리를 고통 속으로 빠뜨릴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전두환이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살해했지 않았느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 이슈 지역인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본선 경쟁이 치열하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8일 오후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안철수 후보, 김은혜 분당을 후보, 윤용근 중원구 후보, 장영하 수정구 후보 등 성남권 후보들을 지원유세했다.안철수 후보는 "비리와 범죄혐의로 얼룩진 거대 야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균형을 맞추어 줄 것"을 호소했다.또 200석 운운하면 4월 11일부터 국회와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처럼 구는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콸선대위원장은 4월 총선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대전 유성구을 이상민 후보를 지원유세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주말인 7일 대전을 다시 한번 방문해 이상민 후보와 함께 "내년 과학 연구개발 R&D예산 역대 최고 투입"을 약속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과학R&D 역대 최고수준의 예산 투입을 하고 이에 이상민 의원과 함께 공헌하겠다"며 "대전의 이상민 후보와 함께 깜짝 놀랄만큼의 예산 증액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없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없었
친환경 특수 공업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대송실업 이용제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아름답다.국내 공업용접착제 시장에서 명성이 자자한 이 대표는 시, 서, 화에 능한 팔방미인이다.학창시절 부터 예술분야에서 남다르게 타고난 재능을 선보이며 각종 예술대회를 섭렵했던 이 대표는 명문대 미술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물거품이 됐다.잠시 예술가의 꿈을 접은 이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전문 접착제 회사에 취업해 탁월한 창의력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등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다.자신만의 특허기술로 무장한 이 대표는 스스로 제조회사를 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