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제11회 정읍시지체장애인체육대회 다채롭게 펼쳐져
2010-09-29 밝은신문
지체장애인들의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생기시장, 김철수시의회의장, 안재신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시지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등의 체육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새겼다.
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지체장애인 체육대회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