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광장=밝은신문월드컵특별취재반>‘ 현장리포트-남아공 월드컵 길거리 응원화보-정읍시청, 공간프로젝트, 생활체육협의회등 축제

▲ 뉴질랜드출신 제임스브라운씨(정읍고원어민교사)가 태극기를 두르고 응원하고 있다.
▲ 정읍시청에 마련된 길거리응원무대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 월드컵 응원전을 주도한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과 초대가수 이성우씨가 함께했다.
▲ 현장을 찾은 정읍시청 이승훈씨와 그의 가족들 모습이 평화롭다
▲ 월드컵 복장으로 단장한 여대생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 길거리 응원전 무대는 젊은이들의 힘으로 생명력이 넘쳤다.
▲ 정읍시체육협의회 직원들이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정읍시보건소의 요원들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모했다.

<정읍시청 광장=밝은신문월드컵특별취재반>‘안타까운 함성 그러나 희망을 쏘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차전이 벌어진 17일 밤 정읍시청 광장은 다시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전반 17분과 33분, 아르헨티나에 2골을 허용할 때까지 한숨과 탄식이 교차했던 정읍시청 광장은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정읍시청 광장을 찾은 여대생 김진희씨(23.정읍시상동)은 아쉬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응원 물결은 빠르게 흩어졌고, 시민들은 나이지리아와의 최종경기 승리를 기원했다.
이번 정읍시청 길거리 응원전은 정읍시청과 공간프로젝트, 정읍tl생활체육협의회,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등이 협력해 아름다운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날 거리응원전에 나선 제임스브라운씨는 "모국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란히 월드컵 16강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한국과 정읍을 너무 사랑한다"고 밝게 웃었다.
예선 첫경기와 아르헨티나전 응원을 주도한 공감프로젝트 하지웅사장은 "정읍시청과 경찰서, 보건소등 주변에 많은 분들과 합력하여 좋은 축제 문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길거리 응원전을 통해 정읍시민 모두가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램을 토로했다./사진=정희찬 학생기자(정읍중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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