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사선거구 문영소 당선자 ‘사랑 담은 당선인사’

▲ 화사한 햇볕같은 은종준,문영소부부
▲ 간혹 일상을 내려놓고 싶을땐 흑백이 좋다.은종준,문영소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여유로움을 준다.
‘멋진 승부였다’
6·2지방선거 정읍시의원 사선거구에서 시종일관 선전을 펼치며 당선증을 받아든 문영소당선자가 애뜻한 사랑이 묻어나는 당선인사말을 본사에 보내왔다.
지역구 유일한 여성후보였던 문 당선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제안도 받았지만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시민들의 민주적인 선택을 받기 위해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뉴프론티어쉽이 강한 ‘철의여인’이다.

< 문영소 당선자의 당선 인사말 >
먼저 손잡아 주셨던 따뜻한 마음
늘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성이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 줄 몰랐습니다.

막상 거리에 나서고 보니
처음에는 명함 나누는 일도
낯선 분들게 인사드리는 것도
쑥스럽고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망설이고 두려워 할 때마다
먼저 다가와 손잡아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따뜻한 마음, 그 눈빛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치란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일이라 했습니다.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행복은 누릴 수 있도록
가난하고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더 큰 사랑으로 열매 맺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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