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가다>유성엽 의원-송완용 후보,'동정과 구태 정치는 정읍발전 저해'

▲ 무소속연합 송완용정읍시장후보등이 명동의류앞 유세를 마치고 큰절을 하고 있다.
송완용 정읍시장 후보와, 지원에 나선 유성엽 의원의 유세 강행군이 읍과 면, 시내를 넘나들며 계속되고 있다.

유성엽 의원과 함께 하는 무소속연합은 지난 28일 정읍시 중앙로 명동의류 앞에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세를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정읍이 고향인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가 유세현장을 찾아 유성엽 의원과 송완용 후보의 유세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송완용 후보는 이날 “식품클러스터사업 실패의 원인은 연구 대학이 없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전제하고 “김생기 후보가 실패의 책임을 무소속 탓으로 돌리는 것은 30년 정읍 정치를 대변하고도, 4년제 대학 하나 유치 못한 자신들의 치부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드러내는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송 후보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등 큰 줄기의 공약과 함께 읍면별로 세부적인 공약을 가지고 유세에 나서, 지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유성엽 의원은 “굳게 닫혀 있던 정읍시민들의 입이 이제야 열리고 있다”면서 “오는 6월 2일, 동학의 후예인 정읍시민들이 분명히 옳은 선택을 할 것이다”고 강하게 확신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선심행정을 일삼는 강광 후보와, 아직도 구태정치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김생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청산해야 할 과제’라고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무소속연합은 주말과 휴일에도 정읍역과 구시장 등 시내 주요포스트에서 세몰이를 위한 대규모 유세를 이어가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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