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연합기사>고 노무현전대통령 정읍 추모집회 지난22일 엄수

시민들의 대통령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서거 1주기 하루 전 날인 지난 22일 구 정읍군청 앞 광장에서는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촛불을 들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넋을 기렸다.
시민들은 생전에 고인이 좋아했던 막걸리를 올리며 고인의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헌화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와 대금 연주가 진행 되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붙잡았다.

한편 서거 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 추모행사를 통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현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며 노풍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노풍의 파장은 제한적이라며 안보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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