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가다>23일, 유성엽 국회의원 지원 속 정읍역 합동 유세

▲ 6·2 정읍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합의 대규모 합동유세가 휴일인 23일 오후 5시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6·2 정읍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합의 대규모 합동유세가 휴일인 23일 오후 5시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유성엽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송완용 시장 후보와 정환배·송현철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유세에서 “경제가 어려워진 정읍을 우리 후보들과 시민이 힘을 합쳐 다시 세우자”고 호소했다.

송완용 시장후보는 “기업 50개 유치로 일자리 5천개 창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부활,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순환관광 루트를 조성해 관광 정읍의 명성을 되찾겠다”면서 “이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도·시의원들의 협력으로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세에서는 송완용·이민형 후보와 함께 무소속 시장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가 실패한 이학수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 자격으로 참석해 “단일화 실패로 마음은 아프지만 깨끗하게 승복했다”면서 “유례가 없는 아름다운 단일화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하도록 뛰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시민을 위해서 국회차원의 도움을 주려해도 만나주지도 않았던 강광 후보의 독선을 심판해 달라”고 말하고 “민주당 역시 무조건의 애정보다는 사랑의 회초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특히 “오랜 기업 경영마인드와 전라북도 부지사로서 행정 경험까지 갖춘 준비된 송완용 후보를 시장으로 꼭 뽑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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