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 가다> 인기가수 송대관씨 앞세워 안정적 시정운영 제시

▲ 무소속 강광후보의 연설회에 참석한 송대관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6.2지방선거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강광 정읍시장이 22일 오전11시 정읍출신 인기가수인 송대관씨를 앞세워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명동의류 앞에서 치러진 거리유세에서 무소속 강광후보는 민선4기에 뿌려놓은 대형국책사업과 현안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민선5기 시정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광 후보의 대규모 거리유세에는 한국가수협회 회장이며, 정읍시 홍보대사인 국민가수 송대관씨와 골프웨어 잔디로 노진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강광 후보의 연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강 후보는 "정읍시의 미래가 달려있는 대형국책사업, 내장산광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내장산 리조트 개발사업, KTX 정읍역세권 개발사업,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농촌살리기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키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당선되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시장,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장, 시민을 하늘 같이 섬기는 시장, 열심히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강 후보는 "이어 강후보는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 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 후보는 오전 유세에서 내년부터 정읍지역 초·중·고교에 연차적으로 친환경 100%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 유세현장에 함께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무소속 강광후보
이날 강 후보는 무료급식과 관련 자신의 임기동안 60여개교에 재학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무료급식비를 지원했다고 전제하고 정읍시는 무상급식 지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또 "친환경 농산물 급식재료 제공으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학부모에게는 교육비 경감을 실현할 수 있다"며 "현재 정읍시는 전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초중학교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무상급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광 후보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명품 교육도시 건설과 미래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인재양성 부문 공약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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