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후보 등록 누가했나> 14일 현재 정읍선관위 후보 58명 등록 '표밭갈이'
정읍시장 4명 교육의원 2명 도의원 4명, 시의회의원 44명등
기초의원 정읍 나선거구 4대1 최다 경쟁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6.2지방선거가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표밭갈이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읍선관위에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자신들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정읍시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현재 58명이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전북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최고의 승부처로 분류되고 있는 정읍시장의 경우 강광정읍시장과 민주당 김생기후보(64․전 대한석유협회장), 송완용후보(59․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허준호후보(52 민생시민포럼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도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고영규후보와 정환배후보의 일전을 펼치며 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김대중후보와 유성엽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송현철후보가 한판승부를 펼친다.

기초의원의 경우 2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정읍시 나 선거구에 8명의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쳐 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교육위원선거에는 김규령후보와 김환철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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