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은초록노인건강교실 ‘인기만점’
지난 14일 택견전문가 김석환관장 신명나는 ‘한마당

▲ 정읍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은초록교실에서 김석환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은초록 교실에 가면 엔돌핀이 솟아요’
정읍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은초록교실에 참여한 농촌지역 어른신들의 표정에는 새로운 희망이 묻어난다.

정읍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읍시 보건소에서는 읍면지역 65세이상 어르신을 위한 은초록 노인건강교실은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여건상 평소에 적절한 문화시설이나 운동시설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월1회씩 운동,영양,절주관련 집중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동년배들과의 교류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은초록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열린 은초록교실에서 우리의 전통무예를 건강운동으로 개발한 김석환 택견 강사를 초빙해 우리음악과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노인택견 교육시간을 가지며 흥겨워했다

이날 열린 노래교실에는 유근순강사가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계 정윤숙씨는 “더 많은 어르신들의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른신들과 함께 신명하는 국악과 택견을 소개한 김석환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신명하는 프로그램을 펼치면 너무나 즐겁다”며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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