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 가다>정읍발전연대 김용채 대표 후보 사퇴

무소속 정읍시장 예비후보인 정읍발전연대 김용채대표가 후보가 중도하차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19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누벼왔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정읍시장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사퇴하면서 그동안 2년여에 걸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정읍에서의 활동과정을 회고하면서 저의 소회를 밝히고 자 한다”고 전제하고 “민주당의 경선거부,탈당,무소속출마가 한 시대의 유행처럼 자신들의 유불리에 의해 거리낌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상황과 똑같은 경선거부 ,탈당 ,무소속출마로 이어지는 정읍의 정치현실을 보면서 참으로 왜 이렇게 정읍의 선거문화가 변질되고 혼탁해졌는지 그 자괴감을 떨쳐 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대표는 “정읍시장 예비후보 한사람으로가 아니라 12만 정읍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읍의 발전을 위해 늘 깨어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읍의 행정과 의회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정읍발전의 방향과 비젼을 제시하는 정읍발전연대의 대표로서 정읍시민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진정한 정읍시민 모습으로 되돌아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