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 가다>무소속 정읍시장 후보 단일화 방식 합의
복수 여론조사 실시, 5.3 단일후보 발표

지난 22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정읍시장 ‘송완용·이민형·이학수’ 후보가 논의 끝에 단일화를 위한 세부방안에 합의해 지방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국회 유성엽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 후보는 이번 주말까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정읍시 발전을 위한 구상과 역량 등을 검증받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 후보 중 복수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이 되고, 나머지 두 후보는 당연직 선거대책위원장이 되어 본선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두지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들 세 후보의 협상 테이블을 주선한 유성엽 의원은 “단일화를 위한 후보들의 강한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단일화가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져 정읍발전의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단일화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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