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문화제 무대에 올라 ‘호평’…정읍 대표공연으로 발전 ‘기대’

정읍사 연극 ‘여인의 노래’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이만세대표(중앙)등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사 연극 ‘여인의 노래’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이만세대표(중앙)등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정읍사 문화제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정읍사 연극 ‘여인의 노래’가 지역 문화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여인의 노래’는 정읍을 대표하는 축제인 정읍사문화제에서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대를 압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모두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의미를 더했다.

연극과 영상 코미디가 결합된 ‘여인의 노래’는 정읍사의 재해석을 시도했으며 개그우먼 김세아의 마당극 진행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끈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지역소재 대학인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출신 프로배우들이 참여했다.

이에대해 M아트 커뮤니케이션 이만세대표는 “지역의 설화를 주제로 한 연극은 창작이 힘들었으나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대표적인 관광상품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신대호교수는 “여인의 노래는 정읍을 대표하는 연극으로 추후 상설공연을 예정하고 지역과 지역대학과 연합해 지역문화 예술가과 함께 하는 창작융합프로젝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과학대학교 현철주교수는 “저희 전북과학대학교는 전국연극제에 출품해 본선진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연극계에도 정읍사 설화를 알리고 있다”며 “지역예술가와 지역대학 그리고 지역축제가 정읍을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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