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지구의날 특집> '조화로운 세상 지구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응전 속에 지구의 난폭자가 되지 않고 공생의 예의를 지키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환경에 대한 새로운 아젠다가 지켜지는 새날을 위해 우리는 희망의 우표를 부쳐야합니다.

그리고 끝없는 자연에 대한 사랑 지구에 대한 사랑 생명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야 합니다.
지구의 날 지구 저 건너편에서 추위와 기아와 빈곤에 떨고 있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끝없는 배려와 섬김의 소중함을 느끼는 지구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게 이치입니다.
강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 게 우리가 알고 있는 최소한의 배움입니다.
지구의날 아침에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에서 물에서 지혜를 배우고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이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천정산 도룡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지구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있어 지구가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꿈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를 지키고 가꾸는 일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 쓰레기하나를 줍는일, 샤워를 하면서 잠시 물을 꺼두는일, 설거지 하면서 주방세재를 쓰지 않는 일, 자동차 없는 날에 자전거를 타는 일등이 그것입니다.

자연에게 길을 묻고
지구의 고통과 아픔을 겸손한 마음으로 들으며
꺼지지 않는 생명의 길에서 함께가는 지구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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