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현장을 가다>무소속 송완용예비후보 12일 기자회견 통해 이학수후보에 이어 두 번째 제안

▲ 송완용예비후보

지난 6일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무소속 송완용 예비후보가 1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단일화를 주장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송 예비후보의 무소속 단일화 제안은 이학수전도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인해 지방정가에서는 유성엽의원을 정점으로한 무소속 단일화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의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무소속 단일화를 전제로  무소속 이학수예비후보와 유성엽의원측과의 물밑접촉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인해 무소속 연대를 처음 제안한 이학수예비후보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 송완용예비후보, 이민형예비후보가 포함된 무소속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 정읍시장선거전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날 무소속 송완용 예비후보는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좌절을 맞을 수도 있다"며 “표밭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유성엽 의원과 함께하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완용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무소속 단일화 제안이 두 번째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광정읍시장도 포함되나
▲포함되지 않는다. 그것이 시민들의 뜻이다

-단일화의 방법은
▲ 후보들이 합의하는 여론조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여론조사를 포함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무소속 단일화의 선결조건은
▲단일화 과정은 공정하고도 명쾌하게 시민들의 뜻에 따라 원만한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유성엽의원이 천명한 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진정한 시민후보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소속 단일화를 위한 행보는
▲무소속 후보들에게 단일화를 위해 조건없이 만나자고 제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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