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2신>기초의원 가,라,마선거구 후보자 확정,나 다 바 사선거구 백병전

6.2지방선거 도내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지역위원회도 10일 정읍시장 후보에 김생기 전석유협회장을 확정했다.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는 10일 오후 12시30분부터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공직선거후보자 경선 결과 정읍시장 후보에 김생기, 도의원 후보에 고영규(제1선거구), 기초의원 사선거구 문영소(제2선거구) 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됐다.

정읍시기초의원 가선거구는 김철수, 이익규, 박종범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었으며 라선거구는 김현목, 허연후보, 마선거구는 유진섭,강길원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후보자 선출대회에는 244명이 참석해 78%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경선으로 민주당은 오는 6.2지방선거에 나설 당 후보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설 방침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고영규후보가 단독출마해 ‘무주공산’을 보였다.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장연국후보와 김대중후보, 유화정후보가 피말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나선거구와 다선거구, 바선거구, 사선거구가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바선거구의 경우 박일, 안왕근 현의원과 김용성, 황광옥,조상중후보가 5시12분 현재 피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게 민주당 핵심관계자의 설명.

실제로 정읍시 기초의원 사선거구는 현역인 우천규의원과 언론인출신인 임장훈후보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5백여명의 시민들과 민주당 대의원, 당원들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

행사가 열린 이날 이른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로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은 노심초사했으나 간헐적으로 내리자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

○…대의원들의 투표가 시작하며 째즈댄스그룹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맞장구.

○…행사가 열린 정읍실내체육관은 후보자들이 내건 현수막과 피켓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이날 선출대회가 열리기전 무투표 공천자로 확정된 김생기정읍시장후보와 고영규도의원을 비롯 유진섭의원등은 다소 여유있는 표정으로 행사장을 돌며 지지를 당부.
이날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도의원 투표용지 1매(제2선거구), 기초의원 투표용지 3매를 교부 받은후 번호표를 절취하고 기표소에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에게 기표하는 모습을 연출.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