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1시 기자회견 통해 입장표명…민주당 탈당계 오후 제출

<속보> 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인 이학수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정읍시장 선거에 도전을 하겠는 입장을 천명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 예비후보가 민주당 송완용예비후보와의 연대는 물론 무소속 이민형후보와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광정읍시장과의 연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연대를 제안했다.
기자회견에서 이학수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선정과정에서 민주당의 여론조사방식의 공정성을 훼손당한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민주당 탈당을 결심했다”며 “민주당의 옷을 벗고 무소속 후보로 정읍시장 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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