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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靑, 대통령 말씀 때 수어통역 해야…포용은 빈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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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4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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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발표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몇 몇 방송사는 수어통역을 제공했으나 그렇지 못한 곳도 있었다. © 뉴스1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3일, 청와대를 향해 진정 인권과 포용을 중요시 한다면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라고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1일 대통령 신년사 때 청와대 측 수어통역사가 없이 몇 몇 방송사가 개별적으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 청각 장애인들의 보편적 알 권리를 침해했다는 관련 보도를 소개했다.

이어 장 의원은 청와대 측이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기 힘든 이유로 Δ 코로나19에 따른 현장인원 최소화 Δ 방송사가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 현실적 어려움을 들었다며 "현실 핑계댈 때가 아니라 방법을 찾고 모범을 보여야 할 때다"며 "청와대도 안 하는데 시민들은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장애인을 위해 가장 먼저 모범을 보여야할 청와대의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용국가를 소리높여 외치던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라며 뼈아픈 말을 청와대에 남겼다.

정부 발표 현장에 수어통역이 본격 등장한 것은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정례 기자회견부터다.

이후 수어통역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때 한 몫 단단히 했다. 8월엔 국회 발표 현장, 9월엔 공중파 3사 메인뉴스 화면에 수어통역사가 정식으로 나와 청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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