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 호스피스·완화 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앞장
지난 11일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남희 의원 전국여성지방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을 수상

▲ 이남희 의원이 지난 11일 시의회 5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이남희 의원은 지난 11일 시의회 5층 브리핑실에서 '정읍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정읍시의회 이남희의원

조례 제정에 앞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종교, 사회복지, 의료, 봉사단체와 정읍소망호스피스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조례가 제정될 경우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그간 호스피스 활동을 해오면서 겪었던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남희 의원은 “지역 내 단독가구가 증가하면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늘고 있어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제정 이후 실행력 있는 조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 등 17명의 공동 발의로 진행되는 '정읍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제25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남희 의원은 전국여성지방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의회(의장 조상중)에 따르면 전국 여성 지방자치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날 개최된 '전국여성지방네크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이남희 의원이 생활정치 분야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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